암기법 모음(연상 기억법)

어학은 기억할 것이 많아 기억법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소개하겠다. 대표적인 기억법이 연상 기억법이다. 그런데 연상 기억법은 어학 공부엔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연상이란 바늘 하면 실 하는 식으로 두 단어가 관련성이 있어 연상되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외울 새로운 단어가 있을 때 그것을 연상해 내도록 해 주는 힌트를 연결해서 암기하는 것이다. 이미 외우고 있는 지식의 틀에 새로 외울 것을 연결하는 식이다. 예를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우리가 외우기 힘든 것이 문자, 단어, 숫자 등이다. 영상과 소리는 동물 수준에서 보면 생존이 걸려 있기 때문에 아주 잘 외운다. 포식자와 먹이를 못 알아보면 곤란하니까. 바로 이 영상과 소리를 이용해서 피곤한 문자, 단어, 숫자를 외운다. 우리가 언어를 사용하고 문자를 사용하는 문명인이 된 것은 1만 년 전 신석기시대, 5천 년 전 청동기 시대부터다. 그래서 우리 유전자가 대응을 못 했다.

자신이 외울 단어(외우고 싶은 것, 외워야 하는 것)는 자신이 정리한다. 시중에 파는 단어장은 엉뚱한 길로 인도하는 방해물이다. 내가 주로 읽는 문서에서 한 번도 보지 못 한 단어와 숙어를 외우라고 뻔뻔하게 나열되어 있다.


1. 숫자 외우기


0아1가2나3다4라5마6바7사8하9자 = 아! 가나다라마바사 하자!

여기서 가까카, 다따타, 바빠파, 사싸, 자짜차는 같은 숫자에 대응 된다. 그럼 원주율 3.141592는 “다가라가마자나”에 해당하는데 모음과 받침을 바꿔 의미 있는 단어를 만든다. 3.141592 = 대가리가미치니?가 되는 식이다. 다음과 같이 노래로 암기한다.

영이, 일기, 이니, 삼디, 사리, 오미, 육비, 칠시, 팔히, 구지
으영, 그일, 느이, 드삼, 르사, 므오, 브륙, 스칠, 흐팔, 즈구

아니면 아래 번호판을 이미지로 외운다. 기준 위치는 1(가), 5(마), 9(자)이다. 나머지 번호는 이 기준을 알면 쉽게 생각해 낼 수 있다. 대각 19는 가자. 가운데 5마가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숫자의 발음이 묘하게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경우다. 예를 들어 생년월일을 외울 때 711004 = 칠일천사로 외우면 발음도 짧고 좋다. 전화번호 같으면 “772-8282 = 칠칠아~빨리빨리”라는 식이다. 숫자의 발음이 의미 있는 단어가 되는 조합을 찾아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물론 컴퓨터로 찾아야 한다. 숫자를 한글 발음으로 바꾸고 전자 사전에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비교하여 비슷한 발음을 찾아내야 한다.


2. 년도 외우기


년도의 경우는 동양에선 육십갑자로 표현을 잘 하기 때문에 알아 두면 편하다. 띠 동갑은 12년의 배수로 나이 차이가 난다.

갑0을1병2정3무4기5경6신7임8계9 = 10간

자00축01인02묘03진04사05오06미07신08유09술10해11 = 12지

갑자에서 시작해서 다음 갑자가 올 때까지 10은 6번 반복, 12는 5번 반복되어 최소공배수인 60이 된다. (5*2=10, 6*2=12, 5*6=30, 5*6*2=60) 서력기원으로 4년이 갑자년에 해당 된다. 서기, 단기, 불기 등이 있는데 정확한 것은 아니고 사람들이 모여 그렇게 합의하여 정한 것이다. 아무도 예수, 부처, 단군의 생일을 모른다. 그럼 이제 간단하게 년도를 육십갑자로 바꾸는 방법은?
  • 년도에서 4를 뺀 후에 10으로 나누어 나머지를 구해 10간을 결정한다.
  • 년도에서 4를 뺀 후에 12로 나누어 나머지를 구해 12지를 결정한다.
예를 들어 2014년에서 4를 빼면 2010=201*10, 10으로 나누어떨어지니 갑, 
12로 나누면 2010=167*12+6, 오, 그래서 갑오년이 된다. 
원리는 이런데 12로 나누는 것이 귀찮다. 그래서 다음을 이용한다. 
  • 4를 빼고 60=10*6=12*5으로 나누어떨어지면 갑자년
  • 4를 빼고 300=10*30=12*25으로 나누어떨어지면 갑자년
그럼 2014에서 4를 뺀 2010으로 계산해 보자. 2010 = 6*300 + 210이 된다. 210 = 3*60 + 30이 된다. 이렇게 해서 60보다 작은 수로 만든다. 30 = 3*10이니 갑이고, 30 = 2*12 + 6이니 갑오가 된다. 아래 표를 외운다. 기준이 되는 갑과 자의 위치를 잘 외우면 된다.

001020304050
+0
갑자갑술갑신갑오갑진갑인
+1
을축을해을유을미을사을묘
+2
병인병자병술병신병오병진
+3
정묘정축정해정유정미정사
+4
무진무인무자무술무신무오
+5
기사기묘기축기해기유기미
+6
경오경진경인경자경술경신
+7
신미신사신묘신축신해신유
+8
임신임오임진임인임자임술
+9
계유계미계사계묘계축계해


단 기원전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기원전과 기원후 사이 기원이 0년이 아니다. 단순히 뺄셈을 하면 1년의 오차가 생긴다. 다시 말하면 -2, -1, 0, +1, +2가 아니라 -2, -1, +1, +2가 되는 것이다.


3. 단어 외우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시험처럼 잠깐 필요할 때 외우는 경우는 연상기억법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인명, 지명 같은 고유명사들이다. 아리스토텔레스(아랫도리 털 났어?)를 외울 때는 비슷한 한국 단어 조합을 연상할 수도 있다. 그런데 외국어 단어 외울 때는 연상기억법으로 외우는 것이 시간 낭비다.

자신이 외우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백지 시험이다. 발음과 의미를 가리고 그 단어를 읽어 보고 의미를 생각해 보라. 그게 잘 안 되면 외우지 못 한 것이다. 이미 확실하게 알고 있는 단어는 붉은 색으로 죽였음을 표시해라. 그러면 모르는 단어만 남게 될 것이다. 이렇게 모르는 단어만 암기해야 시간 절약이 된다.


소리 → 철자 → 의미 순서로 외운다.


외국어 단어는 외국어 할 때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라서 그냥 방복해서 외워야 한다. 중국의 한자를 제외하면 발음을 외우면 거의 철자로 바꿀 수가 있다. 고로 소리로 단어를 먼저 외운다. 그리고 철자를 외운다. 진짜 문제는 단어의 의미를 연결시켜 외우는 부분이다. 분명 어디서 많이 보고 들은 단어인데 뜻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1음절 → 2음절 → 3음절  단순한 것부터 외운다.


상식적으로 짧은 단어일수록 옛날부터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생활 용어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 눈, 코, 입, 귀, 혀, 볼, 목, 손, 발, 팔 등. 이 조상 단어들에 접두사, 접미사가 붙고, 조상 단어 2개 이상을 붙여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졌을 것이니 짧은 단어부터 외운다. 난이도나 등급은 사용 빈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짧은 단어는 이런 등급과 무관하게 암기하는 것이 좋다.


문법 단어는 따로 외울 필요 없다.


문법적 단어는 의미보다는 문법 기능을 담당하는 단어들이다. 그래서 용법과 뜻이 다양하다. 이런 단어는 단어 단독으로 암기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예를 들어 전치사, 접속사, 첨사, 조동사, 관사, 대명사, 의문사, 관계사 등 의미를 담당하는 단어들에 보조적으로 붙어 사용되는 단어들은 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암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전치사 Of, For의 경우는 용법과 의미가 너무 다양하다. 방향을 나타내는 To, From, Up, Down, In, Out은 비교적 의미가 명확하고 단순하다. 이런 단어들은 너무 자주 보니 외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외워진다.


의미 확장 : 구체적 단어 → 추상적 단어


구체적 단어는 5감(눈, 귀, 코, 입, 피부)으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이며, 사람들 사이의 의미 차이가 없다. 이런 단어들은 외우기 쉽다. 그림, 소리, 느낌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그냥 반복하면 해결 된다. 단어를 단독으로 암기가 가능하다. 독수리를 암기하려면 그림 한 장이면 충분하지 의미 설명이 필요 없다. Tree를 외울 때 나무라는 한국어 단어를 거칠 필요가 없다. Tree = 트리(소리) = 나무(사진)을 상상. 문제는 추상적 단어들이다.

구체적 → 추상적 OK, 추상적 → 구체적 NG(Not Good)

추상적 단어는 6감(욕망, 감정, 지능)에 의해서 인식하는 것이라 주관적이다. 사람에 따라 그 의미가 차이가 난다. 어떤 사람이 배가 아프다면 오직 그 느낌은 그 사람만 느낄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느끼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주관적이게 된다. 비슷하게 추상적인 단어들은 그 의미가 복합적이고 애매모호해서 외우기 힘들다. 이런 추상적 단어는 구체적 의미로 분해해서 암기해야 한다. 진리 = 진짜 원리, 진실 = 진짜 사실, 이런 식으로 좀 더 구체적이고 쉬운 단어로 분해해야 의미 파악이 쉽다. 형이상학적 단어들을 형이하학으로 끌어내려야 잘 외워진다.

단어에 구체적인 의미와 추상적인 의미가 함께 있을 경우는 구체적인 단어가 기본 의미다. 구체적인 의미에서 추상적인 의미로 확장은 가능해도 그 반대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부드럽다는 처음엔 피부로 느끼는 느낌을 표현했을 것이다. 이게 부드러운 맛, 부드러운 소리, 부드러운 색 등으로 다른 감각으로 확장 되고, 부드러운 성격, 부드러운 정치 등으로 추상적인 분야로 확장 된다. 촉감/미감의 경우는 객관성과 주관성의 중간에 있다. 직접 접촉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다른 감각에 비해서 공유하기 힘들다. 그래서 추상적인 의미로 쉽게 확장한다.


파생어 = 접두사(머리) + 어근(몸통) + 접미사(꼬리)


원자가 모여 분자가 되듯이 단어도 어근(말 뿌리)에 접두사, 접미사 등이 붙어 새로 만들어진다. 이 조어 규칙이 깔끔하면 단어 외우기가 쉬울 것이다. 불행히도 현실 세계의 인간 언어는 지저분한 예외가 많다. 영어의 단어 변형 ~ing, ~ed, ~er, ~s은 규칙적이다. 동양이 한자어의 영향을 받은 것처럼 서양은 라틴어의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라틴어 계통에서 온 접두사, 접미사도 있다. 우리가 한자 접두사 재(생산), 미(삽입), 무(삭제), 반(작용) 등을 사용한 단어를 많이 쓰듯이 영어도 라틴어에서 온 접두사를 많이 사용한다. re~, no~, un~ 등이 비슷한 것들이다.

우리나라 말에선 아름답다(술어), 아름다운(수식어), 아름답게(부사), 아름다움(명사), 아름답기(명사) 등 하나의 품사가 역할에 따라 변하는 규칙이 있다. 이 단어도 “여자+답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비슷한 경우로 “여성+스럽다” 조합도 있다. 이런 것은 "명사+접미사" 형태로 형용사를 만드는 방법이다. 대체로 다음과 같은 단어들이 짝으로 존재한다. 뿌리(원형)가 되는 단어는 각 나라 말에 따라 품사가 다르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면 암기할 단어 수가 줄어든다.

  • 추상명사(형용) ↔ 형용사 ↔ 부사 (예를 들어 환상, 환상+적, 환상+적+이게)
  • 추상명사(동작) ↔ 동사 (예를 들어 식사, 식사+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 적(的)은 중국어에선 명사를 형용사로 만들어주는 접미사다. 이게 한국에선 명사로 둔갑해서 “명사+적+이다”형태로 사용된다. 그런데 의미는 형용사이다. 그래서 “미적인 감각”보다는 “미적 감각”이 같은 한자어 연결이라 더 간결하고 맞는 표현이다. 이런 식의 한자어에서 온 형용사를 명사처럼 "~이다"를 붙여 사용하는 표현이 일본어에도 있다. 영어에도 형용사와 명사 앞에 be 동사가 붙어 형용사와 명사를 동급으로 취급한다.


단어 결합(복합어, 숙어), 단어 궁합


함께 사용되는 단어들은 궁합이 좋은 단어들이다. 궁합이 너무 좋아서 두 단어가 붙어 전혀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숙어라고 한다. 영어의 경우 “동사+첨사” 형태의 이어단어(2개? 잇다?)가 있다. Go+Out = 나+가, Come+In = 들어+와 형태 말이다.

언어에서 사용하는 단어는 순서가 없기 때문에 사용하기 좋게 상황에 따라 분류해야 한다. 그래서 그 상황에서 그 단어들이 함께 기억나게 된다. 사전의 ABC 순으로 암기하면 도움 되지 않을 것이다. 용도별, 종류별, 장소별로 분류해서 암기해야 도움이 된다.

먼저 소리를 암기하고, 철자를 암기하여 단어에 익숙해진 후에 의미와 용법은 문장을 통해 암기한다. 조각가, 화가, 장인이 연장을 가지런히 배치하여 사용하기 좋게 하듯이, 단어나 표현도 그런 식으로 정리 되어 있어야 작문에 사용할 수 있다. 서랍식 기억법이다.


서랍식 기억법 (조직도 외우기)


1만 개의 단어(부대원 이름)를 외운다고 하자. 처음부터 무한 반복하면 외울 수 있을 것이다? 불가능하다. 사람은 10진법에 익숙하다. 그래서 10을 묶어 분대, 그것의 10을 묶어 중대, 그것의 10을 묶어 대대/연대, 그것의 10을 묶어 사단/군단을 만든다. 이렇게 조직도처럼 체계를 만들어 외우면 상당히 많은 것을 쉽게 외울 수 있다. 컴퓨터 속의 파일들은 무수히 많을 것인데 어떻게 그 위치를 찾아 들어갈까? 우리들이 폴더를 조직도처럼 만들어 외우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통으로 외울 때는 목차부터 외우라고 하지 않는가? 목차는 조직도처럼 되어 있다. 이것은 마인드맵과도 통하는 얘기다. 마인드맵이란 연상되는 것들을 나무 가지처럼 연결 상상하여 외우는 걸 말 한다. 어떤 단어가 생각나면 연이어 다른 단어가 생각나는 게 연상이다. 이 연상을 계속 이어가면 나뭇가지 모양이 된다.


4. 한자 외우기


상형 문자는 원래 그림이기 때문에 단순화된 한자의 원래 그림을 연결시켜 외우고 있으면 좋다. 한자 하나가 하나의 단어 역할을 한다. 그 한자 하나에 1~5개의 여러 작은 그림이 조립되어 있다. 원자가 모여 분자가 되는 식이다. 이 기초 그림은 약 270개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그걸 먼저 외우고 서로 조립된 연결 상황을 암기하면 비교적 쉽다. 그래서 문자와 의미를 연결시켜 외우는 것은 오히려 쉬운데 독음을 연결시키는 것이 더 어렵다.



한자의 독음을 연결시키는 방법은 그림을 이용한 연상 기억으로 해결한다. 한자의 형상 어디에 독음을 나타내는 한글이나 이미지를 붙여 함께 외우는 것이다.

중국 진한 시대의 상형문자는 이집트 상형문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말 그대로 그림이라 보면 뭔지 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당송 시대의 한자는 수메르/바빌론의 설형문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비슷한 소리가 나는 한자를 빌려 와서 부수를 붙여 의미에 대한 힌트를 주는 식이다. 이런 문자를 형성 문자라 한다. 그보다 원초적인 상형, 지사, 회의 문자는 기본 한자에 속한다.

비교적 음절의 발음이 단순한 민족이 표음 문자인 음절 문자를 만들고 이게 음소 문자인 알파벳이 된다. 받침이 거의 없는 라틴어의 알파벳이 바로 지금 영어의 알파벳이다. 동양에선 받침이 거의 없는 일본에서 만든 가나문자가 음절문자이다. 서양의 알파벳에 해당하는 것이 동양의 한글이다. 문자에 있어선 동양이 서양보다 2천년 이상 뒤쳐졌다.

상형/지사(그림) → 회의/형성(조립) → 음절 문자 → 음소 문자


획수가 적고 단순한 한 덩이 형태부터 외운다.


한자에서 단순한 한 덩이 문자인 경우 기초 한자가 된다. 옥편에서 획수가 적은 한자들을 모두 찾아보면 된다. 이런 것은 통으로 암기한다. 다른 한자에서 정말 자주 보게 될 것이다. 난이도와 상관없이 무조건 알아 두면 좋다. 한 덩이 문자의 특징은 획들이 연결되어 한 덩이로 보인다는 것과 그래서 부수가 뭔지 추측하기 어렵다.



위를 보면 간단한 것에서 점차 획이 붙어 복잡하게 변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쉽고 비슷한 것부터 외우는 것이 순서다. 한자는 획수가 단순하거나 복잡하면 그 수가 적고 중간 정도 획수(약 10~12획)의 한자가 가장 많다. 바로 그런 부류가 형성 문자이다. 영어 단어도 중간 길이의 단어가 가장 많고 짧거나 긴 단어는 오히려 적어서 쉽게 외워진다.


상형 문자는 그림을 단순화시킨 것이라서 아무리 복잡해도 그림을 연상하면 아주 쉽게 외워진다. 그래서 획수가 적은 한 덩이 한자와 획수가 많은 상형 문자는 오히려 쉽게 외운다. 그 중간인 두 덩이(회의/형성) 문자가 어렵다.



어떤 형태적 특징을 찾을 수 없어 외우기 힘들 때는 파자(부품한자)로 풀어 노래로 암기하는 방법도 있고, 이야기를 만들어 암기하는 방법도 있다. (한자의 전문적인 분류는 무시하고 눈에 보이는 그대로 한 덩이, 두 덩이, 형상 힌트가 보이면 상형, 소리 힌트가 보이면 형성 문자라고 생각하자.)


좀 어려운 두 덩이 조립(회의/형성) 형태를 외운다.


가장 외우기 어려운 것이 2개의 기초 한자가 대등하게 상하, 좌우로 결합된 문자다. 예를 들면 호(好), 노(奴), 광(炚), 경(炅), 음(音), 욱(昱), 음(吟), 含(함) 같은 것이다. 이건 부수에 대한 힌트도, 독음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없다. 기초 한자 다음에 외워야 하는 것이 이런 두 덩이 문자이다. 이런 한자들은 단독으로 잘 안 쓰여도 다른 한자의 부품으로 자주 쓰인다. 이건 상당히 외우기 어렵다. 부수 독음에 대한 어떤 힌트도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걸 외우는 것이 기술이다.



세 덩이 조립(형성)은 의외로 쉽다.


일단 두 덩이 한자를 외웠다면 세 덩이 한자는 의외로 쉽게 해결 된다. 마지막 한 덩이가 부수일 것은 뻔하고 대부분 형성 문자이기 때문에 독음에 대한 힌트는 이미 외운 두 덩이 한자가 제공한다. 부수는 상하좌우외부에 있게 된다.



형성 문자 = 의미(부수) + 소리(몸통)


기초적인 한자의 독음을 일단 익히면 큰 한자들은 독음과 의미를 담당하는 역할 분담을 하는 2개 부분으로 분리가 가능하다. 의미의 힌트를 주는 것이 부수다. 그리고 소리는 나머지 몸통 부분이 담당하게 된다. 이런 한자가 형성 문자이며 가장 많다. (형성 문자로 분류는 되어 있어도 어디가 부수이고 어디가 소리인지 구분 못 하는 것들도 있는데 그런 것은 한 덩이, 두 덩이 문자처럼 외운다.)

예를 들어 똥구멍 항(肛), 붉을 홍(紅)을 보면 의미는 고기 육(肉=月), 실 멱(糸)이 담당하고 소리는 공(工)이 담당하게 된다. 공/강→홍/항으로 비슷한 자음과 모음으로 변형이 생긴 것이다. 성(成)은 의미를 나타내는 창 과(戈)의 변형 무(戊)와 소리를 담당하는 정(丁)의 결합이다. 정→성으로 소리가 바뀐 것이다. 좌우(左右)에서도 보면 손이란 의미의 기호가 있고, 그 역할을 나타내는 한자 공(工)과 구(口)가 있다. 밥을 먹는 손(똥 싸는 손)은 오른 손(우파), 똥 닦는 손(똥 치는 손)은 왼 손(좌파)이란 의미다.

그끄크흐으, 느르드뜨트, 츠쯔즈스쓰, 므브쁘프는 소리가 나는 위치가 비슷하다. 

모음의 경우는 모음 사이의 경계선이란 것이 없다. 그래서 비교적 명확한 구분인 5모음 “아이우애오”를 제외하면 나머지 어~오, 으~우는 애매모호할 수가 있다. 그리고 옛날엔 “아이”가 지금의 “애”로 변한 흔적이 있다. 대(大)는 일본에선 “다이”라고 읽고, 재(在), 태(太)는 중국에선 “자이, 타이”라고 읽는다. 이게 사투리가 생기는 원리다. 그럼 “내가”와 발음이 같아 헛갈리는 “네가”는 “너이가”라고 읽었단 말인가? 마찬가지로 형성 문자도 소리가 근처 소리로 살짝 변한다.

단모음, 이중모음이 있는 것처럼, 초성, 종성(받침)도 이중자음이 있다. 한국어의 닭, 삶, 삵 같은 것들은 이중 종성, 영어의 st~, sk~, sp~ 같은 것들은 이중 초성이다. sh~, ch~는 글자 2개로 하나의 소리를 표현한 것이라 이중초성이라고 하긴 어렵겠다. (이런 걸 보면 한국어는 서양 말을 닮았다.) 일곱 기본 받침 소리 "알안암앙압악앋" 중에서 중국에선 받침이 2개(안, 앙)만 남고 사라졌고, 일본에선 없는 받침이 “알→아츠”로 변한다. 사투리인가? 이런 변화 원리를 알면 쉽게 외울 수 있다.


2개 한자로 묶어 외우기


중국어가 마치 성조가 있어 한 소리가 한 단어인 것처럼 착각하지만 실제론 한 음절 단어는 그 수가 적다. 대부분의 언어에선 2음절의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중국어도 2음절로 된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를 한자로 표현하다 보니 앞 음절의 한자와 뒤 음절의 한자가 소리만 다르지 같은 의미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자를 단독으로 외우기보다 2음절 단어를 외우는 것이 각각의 한자 의미, 용법 파악에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반의어 결합 : 상하(上下), 선악(善惡), 고저(高低), 장단(長短), 강약(强弱)
동의어 결합 : 황공(惶恐), 공황(恐惶), 관습(慣習), 습관(習慣), 고독(孤獨), 독고(獨孤)
접두사 결합 : 무색(無色), 무취(無臭), 비리(非理), 무리(無理), 불법(不法), 무법(無法)
접미사 결합 : 미적(美的), 도덕적(道德的), 관료적(官僚的)
형용사 명사 결합 : 미인(美人), 미남(美男), 추녀(醜女), 악인(惡人), 성인(聖人), 범인(犯人)
동사 목적어 결합 : 독서(讀書), 귀향(歸鄕), 귀국(歸國), 귀가(歸家)
부사 동사 결합 : 속행(速行), 서행(徐行), 빈발(頻發), 강행(强行)



5. 순서 외우기


순서가 없는 단어들은 즉시 기억을 해 내야 하는 것들이다. 이런 단어들은 그 단어들과 함께 사용되는 단어들, 상황에 연결시켜 외워야 한다. 즉, 기억을 끌어내는 힌트가 있어야 한다.

순서가 있는 단어들은 단어와 순서를 함께 외워야하기 때문에 좀 힘들다. 흔한 예로 노래를 만들어 외우는 방식이 있다. 원숭이 똥구멍에서 비행기까지 노래처럼 말이다. 영상과 소리는 기억이 잘 된다. 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 조선왕 : 태정태세 문단세, 예성연중 인명선, 광인효현 숙경영, 정순헌철 고순멸!
  • 태양계 : 수금지화, 목토천해, 명! (명왕성은 너무 작아서 행성에서 제외 됐다.)

그 외에 그림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순서가 있는 그림은 뭐가 있을까? 예를 들어 항상 다니는 길에는 순서대로 건물이나 표시들이 있다. 이건 이미 외우고 있다. 왜냐하면 길을 외우는 것은 생존과 관계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순서를 외울 단어들을 연상기억 시킨다. 또는 잘 알고 있는 그림에 좌에서 우로, 위에서 아래로, 책 읽는 순서 그대로 단어를 연상 기억시킨다. 그러니까 단어를 이미지로 바꾸고 2개의 이미지를 상상으로 결합하여 그 상황을 암기하는 것이다.

연상이란 개인적 경험에 따라 다른데, 나의 경우 부모님과 어릴 적에 목욕탕을 간 적 있다. 그래서 목욕탕 생각을 하면 가끔 수북한 검은 털이 생각 난다. 이런 감정이 개입된 기억들이 연상이다. 어떤 물건, 어떤 단어에 감정이 연결 되면 연상이 되며 기억이 잘 된다. 집안 물건들에 영어 단어를 붙인다는 아이디어도 그런 것이다. 그 물건 볼 때마다 영어 단어가 생각날 것이니까. 굳이 이렇게 힘들게 할 게 아니라 적당히 조직도 형태로 만들어 두고 자주 훑어 보는 게 좋다. 특히 순서를 외울 때는 앞 단어 뒤에 다음 단어를 붙여 소리로 외우는 게 좋다.


6. 마인드맵(마음지도) - 관계/구조 외우기


책의 목차, 조직도, 족보, 나무 가지, 나무 뿌리, 혈관, 도로 모두 위상학적으로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데 중심이 되는 어딘가에서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형국이다. 1대1의 1차원적인 연상이 아니라 1대N의 입체적 연상이다. 책의 목차를 그대로 외우는 것보다는 나무 가지 모양으로 바꾸어 그려 외우면 더 잘 외워진다.

이 원리도 연상 기억법과 같은데 어느 한 단어와 연결 되어 연상 되는 단어가 N개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무한 링크로 연상을 할 수 있어 아이디어 발상에 이용하지만 기억에도 도움이 된다. 외워야 할 단어들을 서로 관련 있는 것끼리 묶어 나무 가지 형태로 그려 배치하면 순서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구조까지 암기할 수 있다. 그림과 소리는 문자보다 잘 기억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러나 바쁜데 이런 그림 언제 그리고 앉아 있을까? 책의 목차를 일단 그냥 외우고, 책을 3회 정도 읽어 조직도 형태로 기억을 만드는 게 빠르다. 책을 3회 정도 읽으면 내용이 거의 이해가 된다. 남은 것은 외우는 것인데 기억의 층을 만들어 조직화 하는 것이다. 사단장이 부대원들 이름 외운다고 생각하면 쉽다. 서랍식 기억법이다. 먼저 폴더부터 만들어라.

마음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잠깐 보자. 우리가 어떤 바퀴 4개 달린 철로 된 상자처럼 생긴 기계를 보면 바로 그게 차의 일종이란 것을 알게 된다. 사물을 부품별로 분해하여 특징을 파악하고 연상에 의해서 그것의 종류를 검색하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의 그 어떤 차, 처음 보는 차를 봐도 모두 차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헌데 세상의 모든 차를 그리거나 이름을 말할 수는 없다. 왜? 사물을 사진처럼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특징을 대충 분석해서 뿌리를 찾아가는 쪽으로 연상이 되지 가지를 찾아 가는 쪽으로 연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마인드맵은 가지를 찾아가는 쪽으로 연상을 돕기 때문에 기억에 도움이 된다.



7. 단기 기억 요령


단기 기억으로 암기할 수 있는 한계는 9개까지다. 9개의 단어, 9개의 숫자, 9명의 부하. 3x3 배치 형태로 기억하면 더 잘 된다. 숫자의 경우 2-3-4(전화번호) 형태의 리듬으로 외운다. 9개가 넘는 경우 중간은 까먹고 주로 앞부분과 뒷부분만 기억난다. 고로 9개씩 끊어 암기하여야 좋다. 그래서 10진법으로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암기하고 바로 잠을 잔 경우 더 잘 기억 된다. 고로 암기는 잠 자기 전에 하는 게 좋다. ㅋㅋㅋ 그런데 밤에 신경 쓰면 잠이 안 온다. 잠 못 자면 치매 온다. 물론 반복하면 장기 기억이 되겠지. 기초 암기는 단순 반복이 핵심이지만 관계있는 것끼리 덩어리로 암기해야 활용도가 높다. 서로 연상이 되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어떻게 언어를 배울 수 있을까? 일단 가장 기본이 강력한 기억력이다. 아이 때 머리가 고장이 나면 자폐증이 되는데 이상하게 기억력과 계산력이 기계처럼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레인맨 참고.) 고차원적인 지능은 발달하지 못 했지만 컴퓨터와 비슷할 정도의 계산력과 기억력을 보여준다. 아이 때 기억력과 계산력이 기계처럼 발달하는 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걸 보고 천재라고 오해하면 안 되고 오히려 이상하다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무조건 원숭이처럼 모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기 때 늑대나 개와 함께 자란 사람은 결국 인간이 될 수 없다. (늑대 소년 얘기)

문장과 단어는 소리가 나지 않는 긴 간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아마도 들리는 모든 문장, 단어를 덩어리로 기억하고 있다가 통계적 분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소리 덩어리의 앞을 비교하고, 뒤를 비교한다. 중간보다 앞과 뒤가 가장 잘 기억되는 것도 이것과 관련 있어 보인다. 자주 반복 되는 패턴이 발견 되면 그건 구, 숙어, 단어, 접사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식으로 계속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문장 부품들을 분해하면서 문장 구조를 알아내는 것이다. 문장 구조가 파악되면 반대로 문장 구조를 이용해서 중간의 나머지 단어들을 분해해 낼 수 있다.

이 통계적 계산을 하는 게 신경망이고 이걸 흉내낸 것이 인공 신경망이고, 이름을 바꾼 것이 딥 러닝이란 것이다.

문법 체계가 잡힐 때가 되면 더 이상 기계적인 기억력과 계산력은 의식적으로 동작하지 않는다. 허나 이 무서운 기억력과 계산력은 무의식적으로 계속 동작한다. 우리가 무엇을 배우든 이것이 동작을 하여 도움을 준다. 숫자, 단어, 문자는 생존과 직결되지 않아서 매우 고생하면서 반복해야 외워진다. 그런데 형상, 소리, 냄새, 맛, 느낌(안이비설신, 색성향미촉 5감 자극)은 딱 한 번 경험으로도 기억이 된다. 또는 강한 욕망, 감정, 각성(6감 자극)도 한 번의 경험으로도 기억이 된다. 생존과 관련 있기 때문에 무의식적인 컴퓨터가 동작하는 것이다. 그걸 이용하는 것이 연상 기억법이다.

감정을 실어서 자극적으로 두 그림과 단어를 연결하는 게 연상 기억법이다. 외울 단어에 강력한 느낌, 감정, 욕망을 연결시킨다. 생존 위협과 비슷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교육용 게임기를 만든다. 틀리면 전기 고문을 당한다. 목표에 도달하면 보상으로 야동을 본다. 이런 것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7시간 동안 떡을 쳤든, 기도 했든, 똥을 쌌든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방불명이란 것이 중요하다. 21세기에 전문가들 놓아두고 무당의 말을 듣는 대통령도 있나? 미신을 믿는 대통령을 뽑는 바보 같은 나라는 도대체 어디인가? 어떻게 이공계 출신이 CO2도 모를 수가 있단 말인가?

의무(군역) = 권리(월급), 한국에선 의무 > 권리

군인이란 1개월 훈련하고, 1주일 행군한 후에, 1시간 식사하고, 1분 돌격 후에, 논밭의 거름이 되는 것이다. 모병이란 스스로 이런 바보짓을 할 사람을 뽑는 것이고, 징병이란 억지로 전투 노예를 만드는 짓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전쟁에 이기면 전리품은 장군이 챙기고, 전쟁에 지면 그 대가를 병사들이 목숨으로 지불한다. 친일독재잔당이 잘 하는 꼬리 자르기(부하에게 책임 떠넘기기)도 이와 같은 짓이다. 모든 책임은 친일독재잔당에게 있다.

모든 악은 돈, 여자, 살인으로 끝이 난다. 

세상을 움직이는 본질은 색전력(色錢力)이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이 증명했다. 돈을 훔치거나, 여자를 탐하거나, 살인을 한다. 창녀들은 보지를 착취당하고, 군인들은 목숨을 착취당하며, 노동자는 노동력을 착취당한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중독자

이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척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유전적 문제가 있는지 습관적이고 반복적으로 일을 저지르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구제불능이다.

  • 도둑놈 : 돈
  • 노름꾼 : 돈
  • 사기꾼(거짓말쟁이) : 돈, 여자 
  • 난봉꾼(바람둥이) : 여자  ※ 몽둥이(잠지)를 어지럽게 휘두르는 놈. 
  • 강간범 : 여자
  • 주정뱅이 : 술
  • 뽕쟁이 : 마약
  • 독재자 : 권력
  • 맹신도 : 개독교 등 사이비 종교나 미신에 빠진 자들, 심약한 무지렁이들
  • 수전노 : 돈 ※ 고리대금업자, 부자 등 돈을 모으기만 하고 쓰지 않는 자들

우리가 원시인이었을 때는 욕망을 절제할 필요가 없었다. 만족하는 경우가 드물었으니까. 그래서 브레이크 기능이 유전적으로 발달하지 못 했다. 이제 물질이 풍족함에도 이 욕망을 통제하지 못 해서 나누지 않고 과욕을 부려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 종교가 왜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인데 사이비 종교와 기독교 역사를 보라. 종교는 진짜와 가짜의 차이가 없다. 수전노가 왜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인데 돈을 모으기만 하고 쓰지 않으면 심한 빈부격차로 경기 불황을 가져온다. 또한 자식들 사이에 불화를 가져온다.


한국의 최고 도둑은 대통령이다.

공금(세금)은 눈 먼 돈이다. 국가 차원의 거래에선 대통령이 먹는 뇌물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대규모 토목공사, 무기 수입, 공기업 매매 등에는 뇌물이 있을 것이다. 예로부터 대의(큰 뜻)라 하면 국가를 훔치는 대도(큰 도둑)가 되는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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